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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환율 1개월물은 1143.60원에 최종 호가됐다.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60원)를 고려하면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143.70원)보다 0.70원 하락 개장할 것으로 보인다.
간밤 발표된 미국 노동부의 지난 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38만5000건으로 전주(39만9000건)보다 1만4000건이 감소했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와 일치하며 월가 눈높이를 충족했다.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 호조와 고용지표 개선 기대감 등이 맞물리면서 3대 뉴욕지수는 일제히 상승했다. 골드만삭스가 스탠더드앤푸어스(S&P)500지수 전망치를 상향 조정하면서 S&P500지수는 신고점을 경신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코스피 시장에서 순매수를 이어갈지 여부도 관심이다. 사흘 연속 순매수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그 규모가 현저히 감소한데다 고용지표 발표를 앞둔 관망세까지 겹치면서 순매수가 나오더라도 그 규모가 크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