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설 연휴 최대 교통량…"오후 3~4시은 피하세요"

오전 10시 서울→부산 7시간 30분·부산→서울 7시간 20분
"양방향 모두 혼잡..오후 3~4시 정체 절정 이를듯"
  • 등록 2020-01-25 오전 10:03:19

    수정 2020-01-25 오전 10:03:19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설 당일인 25일 전국의 고속도로는 연휴 중 가장 많은 교통량이 몰리며 귀성길과 귀경길 양방향으로 모두 혼잡할 전망이다.

25일 한국도로공사는 오전 10시 기준 서울에서 부산으로 향하는 하행선은 7시간 30분, 부산에서 서울로 향하는 상행선은 7시간 20분 걸린다고 밝혔다.

같은 시간 서울에서 대구까지는 4시간 50분, 대구에서 서울까지는 5시간 30분이 소요되며 서울에서 광주까지는 5시간, 광주에서 서울까지는 5시간 50분이 걸린다.

현재 상행선과 하행선 모두 정체를 보이고 있다. 도로공사 측은 이날 고향 방문과 성묘 등으로 서울에서 지방으로 향하는 하행선은 오전 9시~10시부터 정체가 시작돼 오후 3시~4시께 절정에 이르렀다가 오후 11시~12시께 해소될 전망이다.

지방에서 서울로 향하는 상행선도 친지 방문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이들이 속출하며 오전 9시~10시쯤 정체가 시작돼 오후 3시~5시 가장 많이 몰린 뒤, 다음 날 새벽 2시~3시쯤 해소될 것으로보인다.

이날 하행선 정체가 절정에 이르는 오후 3시~4시 기준 서울에서 부산까지 걸리는 예상 소요시간은 최대 8시간10분이다. 상행선의 경우에도 가장 차량이 많이 몰리는 오후 3시~5시 사이 부산에서 서울까지 걸리는 소요시간은 8시간으로 예상됐다.

도로공사는 이날 전국에서 604만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48만대이며 지방에서 수도권을 향하는 차량은 48만대 수준이다.

한편 도로공사는 24일 오전 0시부터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에 대해 통행료를 면제하고 있다. 통행료 면제 기간은 26일 밤 12시까지다. 다만 대체휴일인 27일은 제외된다.

오전 10시 기준 주요 도시간 예상 소요시간(제공=한국도로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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