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진도 지역행사 찾아 '무조건' 부르며 댄스까지

"앞으로 국힘 대표 노래 있을지 모르겠다" 너스레
''앙코르'' 요청에 ''네박자'' 부르며 주민들과 춤춰
  • 등록 2022-07-23 오후 5:18:10

    수정 2022-07-23 오후 5:18:10

당원권 정지 6개월 징계를 받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22일 전남 진도의 한 행사장에서 노래를 부르며 주민들과 춤을 추고 있다. (사진=이준석 페이스북)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당원권 정지 6개월 중징계를 받은 후 전국에서 당원과 지지자들을 만나고 있는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전남 진도를 찾아 길거리 공연했다.

이 대표는 지난 22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진도에 왔는데 오늘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버스킹 행사를 하고 있어서 노래 좀 했다”는 글과 함께 동영상과 사진을 함께 올렸다.

해당 영상에서 이 대표는 사회자의 소개로 무대에 나간 후 “TV에서 보다가 이렇게 보니 반갑죠?”라고 주민들에게 물은 후 “선거 때 진도에 와서 약속을 많이 했는데 빠르게 지키기 어렵고 조금 기다려야 할 것 같다”고 현 징계 상황을 에둘러 표현했다.

그는 “상권 살리기 버스킹을 한다고 해서 인사를 왔다”며 “앞으로 국민의힘 당대표가 와서 노래 부르고 갈 일이 있을지 모르겠다. 오늘 노래 한곡 하고 가도 되겠나”고 물은 후 가수 박상철의 ‘무조건’을 부르며 몸을 흔들었다.

첫 무대가 끝난 후 객석에서 ‘앙코르’ 소리가 터져 나오자 이 대표는 가수 송대관의 ‘네박자’를 부르며 무대에 나온 주민들과 함께 춤을 추기로 했다.

이 대표는 게시글에서 “진도에 지방선거와 대선 때 영암에서 진도를 잇는 도로와 진도 관통 도로 등에 대해서 진도군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공약에 반영했다”며 “오늘은 우선 노래로 갚는다. 잊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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