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연 항우연 퇴사’ 소식을 접한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용자들은 그 정확한 이유가 궁금하다는 반응을 쏟아냈다.
이소연 박사는 ‘동아일보’와 인터뷰를 통해 “어떤 계획이든 가족이 우선순위가 될 것”이라고 밝히며 퇴사 결심을 우회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 어떤 것보다 가족 및 가정생활에 충실하는 게 중요하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후 이소연 씨는 우주선 발사를 한 달 남기고 탑승 기회를 얻었다.
이소연 씨는 러시아 소유즈 로켓을 타고 국제우주정거장(ISS)에 10일간 머물면서 18가지 우주실험을 진행함으로써 ‘한국인 최초 우주인’ 타이틀을 얻게 된다.
결국 해가 바뀌고 우주인 이소연 박사가 항우연마저 퇴사를 결심하고 민간인 신분으로 돌아감에 따라 거액을 들인 한국 우주인 배출사업은 일회용으로 막을 내릴 전망이다.
이소연 항우연 퇴사는 곧 ‘한국인 최초 우주인’이라는 타이틀을 더 이상 쓸 수 없게 된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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