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사람들 반응이 차가웠습니다. 이베이 지붕 아래 있는 옥션과 G마켓은 알아도 G9를 모르는 이들이 태반.
2016년 구세주로 등장한 게 바로 배우 박보검입니다.
그러나 2016년 이후 드라마 ‘응답하라 1988’, ‘구르미 그린 달빛’ 등으로 박보검이 대박 신인을 넘어 ‘국민 남친’ 반열에 오르면서 세간의 평가는 뒤바뀌었습니다.
덩달아 G9도 박보검 효과를 누렸습니다. 최근 G9가 박보검을 앞세워 전개한 직구의 새 브랜드 광고 영상의 조회수는 500만뷰를 훌쩍 넘겼습니다. 댓글과 공유 게시글은 약 1.8만건.
서준석 G9 마케팅 팀장은 “직구의 어려움을 해소해주는 안내자 역할을 하고 싶었는데, 박보검의 밝고 긍정적인 이미지가 이와 잘 부합한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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