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원전株 동반 상승..`아르헨티나 도입 검토`

  • 등록 2010-07-19 오전 9:13:07

    수정 2010-07-19 오전 9:13:07

[이데일리 박원익 기자] 아르헨티나가 한국의 원자력 발전소 도입 의사를 밝혔다는 소식에 원전주들이 동반 상승하고 있다.

19일 오전 9시5분 현재 한전기술(052690)이 전일 대비 3% 넘게 오른 12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한전KPS(051600)는 3% 가까이 오르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모건코리아(019990)가 5% 이상 오르고 있으며, 보성파워텍(006910), 우리기술(032820)도 강세다.

이날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정부는 추가적인 원전 건설의 후보로 한국형 원전을 검토하고 있다는 의사를 주아르헨티나 한국대사관을 통해 우리 정부에 전달했다.

아르헨티나는 2년 전 한국수력원자력에 원전 보수 협력을 요청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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