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상 주도권을 갖고 보험을 알아보고 싶어도 어떤 보험을 가입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고도화된 보험 검색엔진인 ‘맞춤플랜 추천받기’를 이용하면 된다. 마이리얼플랜에는 나이대별, 상황별, 병력별로 보험을 추천 받을 수 있는 간편한 검색기능이 있다.
예를 들어 고객이 상황별 항목에서 ‘평범한 직장인’을 선택했다면 평범한 직장인이 우선적으로 가입해야 할 보험 종류가 나타난다. 이 중에서 원하는 보험을 선택하면, 현재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보험 중 가장 경쟁력 있는 보험상품의 설계가 고객에게 노출된다. 만약 어느 정도의 보험 지식이 있다면 보험의 브랜드나 보험료 가성비에 가중치를 둔 검색도 가능하고 특정 보험사를 지정할 수도 있다. 이는 보험 초보자부터 경험이 많은 고객까지 모두를 고려한 기능이다.
김창균(56) 마이리얼플랜 대표는 “인터넷에서 보험과 관련된 서비스를 하는 곳 중에서 보험을 직접 판매하지 않는 곳을 찾기 어렵다”라며 “마이리얼플랜은 중립적인 입장에서 소비자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해 보험시장의 변화를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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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리얼플랜은 2013년부터 약 2년간 자료수집과 초기 서비스에 대해 연구했고 지난 2015년 정식 서비스를 선보였다. 2015년 8월 초기기업 투자전문회사 더벤처스로부터 6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그해 11월 정부 벤처 창업지원 프로그램 팁스(TIPS)에 선정되었다. 지난해 7월에는 캡스톤파트너스와 미래에셋벤처로부터 12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지난 7월에는 고도화된 검색엔진이 탑재된 새로운 버전의 마이리얼플랜 V4를 론칭했다. 8월 현재 누적 이용 고객은 8만여명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