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 "기억 남는 팬 선물? 산삼 뿌리 받아"

  • 등록 2020-01-01 오전 9:27:51

    수정 2020-01-01 오전 9:27:51

가수 송가인(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트로트가수 송가인이 팬들에게 산삼 선물을 받았다고 전했다.

1일(수)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에는 트로트 가수 송가인과 홍자가 밥동무로 출연해 강서구 화곡동에서 새해 첫 한 끼에 도전한다.

최근 진행된 ‘한끼줍쇼’ 녹화에 송가인이 등장하자 이경규는 최근 공항에서 실감한 송가인의 엄청난 인기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경규는 “아저씨들이 고함을 질러 난리가 났는데, 알고 보니 미주 투어를 마치고 돌아온 송가인 씨를 마중 나온 팬 분들이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송가인에게 ‘인상 깊었던 팬’을 묻는 강호동에게 이경규가 “산삼 뿌리 하나 받았을 걸?”이라고 맞받아치자, 송가인은 “그렇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송가인은 “팬들의 연령층이 다양한 만큼 건강식품 등 여러 종류의 선물을 받는다”며 남다른 팬 문화에 대해 자랑해 궁금증을 높였다.

송가인은 무명시절에 대해 “불안감은 항상 있었다. 팔자려니 생각하고 욕심을 내려놓았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홍자 역시 생활고로 힘들었을 때 사비를 털어 물심양면으로 버팀목이 되어준 가족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보이지 않는 희망을 가지고 살았었다”고 털어놓았다.

송가인, 홍자 사진=JTBC ‘한끼줍쇼’
송가인은 오빠들이 “돈도 못 벌고 뭣 한다냐”라며 가족 회비를 못 낸다고 나무랐던 무명시절을 회상하며 울컥했다. 하지만 지금은 “가인님”이라고 떠받들며, 다리 마사지를 해주는 등 180도 달라진 행동을 폭로했다.

이에 “다 필요 없다. 사람은 역시 잘 되고 봐야한다”라며 거침없는 입담을 뽐내 웃음을 자아냈다.

송가인과 홍자의 활약은 1일(수) 밤 11시에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 화곡동 편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한라장사의 포효
  • 사실은 인형?
  • 사람? 다가가니
  • "폐 끼쳐 죄송"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