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금까지 국내 업체에서 수행한 공사 가운데 최대 규모이다. 이번 공사수주로 GS건설은 고도화시설 플랜트 공사에서의 경쟁력을 다시한번 입증했다. 이번 공사는 다음달 중 착공에 들어가며 오는 2014년 1월 준공예정이다.
이번 공사는 UAE의 수도 아부다비에서 서쪽으로 250Km 떨어진 지역에 위치한 루와이스 석유화학단지내 중질유 유동상촉매 분해공정 시설을 건설하는 공사로 준공 후 세계 최대 규모인 일산 12만7000배럴의 생산량을 갖추게 된다.
장무익 플랜트사업본부장 부사장은 "국내업체가 단독으로 세계 최대 규모의 생산량을 갖춘 RFCC 공사를 수주한 것은 GS건설의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은 큰 성과"라며 "향후에도 중동지역에서 발주되는 대규모 정유 및 가스플랜트 공사에서 우위를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GS건설은 이번 초대형 정유 플랜트공사의 단독 수주로 올해 해외수주 목표인 3조8000억원을 훨씬 웃도는 7조원 이상의 수주고 달성을 낙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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