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마켓코리아, 3Q 실적 예상치 부합… 삼성향 매출액 회복세-NH

  • 등록 2015-11-06 오전 8:46:32

    수정 2015-11-06 오전 9:20:58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NH투자증권은 6일 아이마켓코리아(122900)에 대해 하반기부터 삼성향 매출액이 회복되고 전부문의 실적 성장세가 여전히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투자의견은 매수(Buy), 목표주가 4만원을 유지했다.

김진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연결 매출액은 8189억원, 영업이익 17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21.7%, 17.6% 증가해 컨센서스에 부합했다”며 “별도 기준 매출액은 6740억원, 영업이익 12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14.7%, 19.5%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삼성향 매출액은 삼성전자(005930) 평택·기흥단지 증설에 따른 견조한 건자재 매출에 따라 같은 기간 14.9% 늘어난 5526억원으로 회복세 진입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안연케어 매출액은 지난해 3분기보다 22.1% 증가한 722억원, 영업이익은 34.2% 늘어난 69억원을 기록했다. 세브란스병원 신규 암센터의 병상점유율이 빠르게 상승하는 등 양호한 유기적 성장 지속됐다. 그는 “인터파크큐브릿지·인터파크인터내셔널·아이마켓포커스(중국) 등 일부 자회사는 소폭 영업적자를 냈다”면서도 “소모성자재구매대행(MRO), 안연케어 등 핵심부문의 견조한 실적 성장세가 확인됐다”고 평가했다.

MRO 전략고객사는 올해 대상(001680)·하림(136480)·코스맥스(192820) 등 신규 고객사를 꾸준히 확대했고 안연케어·가디언 부분은 품목·고객사 다변화를 통한 시장 침투율 확대가 기대됐다.

김 연구원은 “헬스케어 유통의 풍부한 성장 잠재력과 전략고객사 매출액 고성장, 삼성향 매출액 회복세 등이 견조한 실적 이끌 것”이라며 “연말까지 우리블랙스톤PE 대량 대기매물이 해소될 경우 본격 주가 상승 구간에 진입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 관련기사 ◀
☞ 아이마켓코리아, 133억.. 전년比 17.5%↑
☞ 아이마켓코리아, 김민환 사외이사 사임
☞ NH투자증권, 10월 헬스케어섹터 ETN 수익률 호조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이런 모습 처음이야!
  • 이제야 웃는 민희진
  • 나락간 '트바로티' 김호중
  • 디올 그 자체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