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보합권 공방치열..외국인 10일째 매수

  • 등록 2009-03-30 오전 9:18:32

    수정 2009-03-30 오전 9:18:32

[이데일리 유환구기자] 30일 코스피 시장이 보합권에서 혼보 양상을 보이며 한 주 거래를 시작하고 있다.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이익실현성 매물로 약세로 마감했지만, 국내 증시는 견조한 수급 상황에 힘입어 보합권을 유지하는 모습이다.

외국인이 91억원 순매수로 10거래일 연속 매수우위를 이어가며 개인과 기관의 차익매물을 소화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도 568억원 매수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개인은 212억원 순매도를 기록중이고, 기관은 156억원 매수우위를 나타내고 있지만, 프로그램 매매를 제외하면 사실상 매도우위로 추정된다.

아울러 1100~1200선 사이의 강한 매물벽을 돌파한 뒤 상대적으로 매물 부담이 적은 구간에 들어선 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오전 9시13분 현재 전날보다 1.48포인트(0.12%) 상승한 1239.81에 거래되고 있다.

IT주와 건설, 운수창고, 운수장비업종이 호조를 보이고 있고, 철강과 화학주도 소폭 오름세를 타고 있다.

반면 은행과 보험, 증권주가 나란히 약세를 보이고 있다. 기계주와 음식료업종도 부진하다.

현대차(005380)SK텔레콤(017670), LG가 1% 이상 오르고 있고, SK에너지(096770), 삼성전자(005930), LG전자도 강세에 동참하고 있다.

반면 신한지주(055550)KB금융(105560)이 2~3% 밀리고 있고, 한국전력(015760)과 KT도 부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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