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방사능株, 나홀로 급등..서울서 방사선 측정

  • 등록 2011-11-02 오전 9:22:40

    수정 2011-11-02 오전 9:22:40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방사능 관련주가 급락장에서 선방하고 있다.

서울의 한 주택가에서 평소보다 많은 양의 방사선이 측정됐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2일 오전 9시17분 현재 대봉엘에스(078140)는 전날보다 8.26% 오른 3080원을 기록하고 있다. 크린앤사이언스(045520)도 3%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서울 노원구 월계동 주민이 가지고 있던 휴대용 측정기에서 평소보다 많은 양의 방사선이 측정됐다는 내용으로 관계 당국에 신고했다.

방사능 관련주는 올해 초 일본 대지진 이후 원전 폭발로 방사능이 검출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이후 테마가 형성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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