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부리참돌고래떼 8년만에 남해서 발견

  • 등록 2012-06-03 오후 12:03:00

    수정 2012-06-03 오후 12:03:00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긴부리참돌고래떼가 남해안에서 발견됐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국립공원 해양조사선을 이용해 한려해상국립공원 해양생태계 조사 중 거제도 남동쪽 25㎞ 해상에서 긴부리참돌고래떼를 발견했다고 3일 밝혔다.

긴부리참돌고래는 대표적인 돌고래로서 등지느러미가 낫 모양으로 중앙에 있는 것이 특징이다. 주로 온·열대지역의 연안에 서식하며 청어나 정어리와 같은 군집성 어류나 오징어를 먹이로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동해에서 발견되지만 남해안에는 2004년 고래연구소가 경남 통영 홍도 인근에서 관찰한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최인영 국립공원연구원 팀장은 “긴부리참돌고래의 남방한계선이 홍도인근해역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거제도 남동쪽 25㎞ 해상에서 발견된 긴부리참돌고래떼 (국립공원관리공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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