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은 국립공원 해양조사선을 이용해 한려해상국립공원 해양생태계 조사 중 거제도 남동쪽 25㎞ 해상에서 긴부리참돌고래떼를 발견했다고 3일 밝혔다.
긴부리참돌고래는 대표적인 돌고래로서 등지느러미가 낫 모양으로 중앙에 있는 것이 특징이다. 주로 온·열대지역의 연안에 서식하며 청어나 정어리와 같은 군집성 어류나 오징어를 먹이로 한다.
최인영 국립공원연구원 팀장은 “긴부리참돌고래의 남방한계선이 홍도인근해역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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