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페인 영상의 총연출자는 카릴 헤레카 감독이다. 그가 제작한 영상은 남성들이 성폭행하는 여성 피해자가 곧 나의 사랑하는 가족이 될 수 있음을 경고한다.
영상을 보면 인도 뉴델리의 으슥한 골목에서 술에 잔뜩 취해 있는 남성들이 지나가는 여성의 뒷모습에 감탄한다. 욕구를 참지 못한 남성들은 여성을 쫓아가 추파를 던지더니 급기야 성폭행을 시도한다.
이후 남성은 자신의 잘못을 깊게 뉘우친다.
감독은 화면에 ‘당신이 다른 여성을 성희롱하기 전에 당신과 삶을 함께하는 여성들을 생각해 보십시오’라는 메시지가 담긴 자막을 넣어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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