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모·장지연, 함께한 사진 공개...결혼 결심한 이유는?

  • 등록 2019-11-02 오후 12:20:43

    수정 2019-11-02 오후 3:03:39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가수 김건모의 예비신부 장지연 씨의 얼굴이 공개됐다.

지난 1일 KBS 2TV ‘연예가중계’는 김건모와 장 씨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장 씨의 아버지이자 유명 작곡가인 장욱조와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김건모보다 13세 어린 장지연 씨는 서울의 한 대학교 겸임교수로 재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장욱조 씨는 “(김건모의 어머니인) 이선미 여사님이 친딸처럼 딸을 대해 주더라”라며 “딸도 이선미 여사님이 딸처럼 대해줘 ‘이 집에 시집을 와야 되겠다’고 마음을 먹었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선 장지연 씨가 아버지, 이 여사와 함께 찍은 사진도 공개됐다.

김건모·장지연 예비부부와 김건모의 어머니 이선미 여사, 장지연 씨의 아버지 장욱조 작곡가(사진=KBS 2TV ‘연예가중계’ 방송 캡처)
김건모와 장 씨의 신혼집은 이 여사의 예전 집으로 알려졌다.

한편, 오는 3일 방송될 SBS ‘집사부일체’에서도 ‘새신랑’ 김건모의 새로운 보금자리가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집사부일체’ 멤버들은 이 여사의 집에 깜짝 방문해 통 큰 상차림을 대접받았는데, 이 자리에서 예비신부인 장 씨의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된 것으로 전해졌다.

SBS ‘집사부일체’
두 사람은 내년 1월 30일 결혼식을 올린다.

장 씨의 아버지 장욱조는 “양쪽에서 50명씩만 참석해 조촐하고 검소하게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며, 제가 주례를 볼 것 같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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