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업계 패러다임 전환..3PL업체 최대 수혜-리서치알음

  • 등록 2019-04-01 오전 8:00:29

    수정 2019-04-01 오전 8:00:29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리서치알음은 1일 글로벌 물류업계의 대세인 ‘공유 풀필먼트’에 주목하며 3PL(3자물류) 업체가 패러다임 전환의 최대 수혜를 볼 것으로 전망했다.

풀필먼트는 주문이행을 뜻하는 용어로 온라인상의 고객 주문에 따라 제품을 피킹하고 포장을 거쳐 배송까지 이어지는 일련의 프로세스를 의미한다.

최성환 리서치알음 수석연구원은 “배송일 단축을 위해 도입된 풀필먼트는 미국 아마존 수익사업의 근간을 이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국내 전자상거래 업체들도 풀필먼트를 도입하기 위해 대규모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쿠팡, 이마트, 이베이코리아 등 많은 기업들이 발 빠르게 풀필먼트 물류센터를 설립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최근 아마존은 자체 물류센터를 넘어 공유 물류센터로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는 설명이다.

물류 패러다임 전환의 최대 수혜는 3PL 업체가 될것으로 판단하며 재평가가 임박한 3PL 업계 탑픽 2선을 제시했다.

그는 “세방(004360)은 수도권에 냉장·냉동시설 구비된 물류창고 가동을 시작했다”며 “신선식품 처리로 실적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동방(004140)에 대해서도 “쿠팡의 3자물류 전담 업체이며 공유 풀필먼트 관련 최대 수혜주로 재평가가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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