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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전남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중순 전남의 모 지역 중학교에 재학 중인 A군이 기숙사에서 또래들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며 신고했다.
A군은 기숙사에서 함께 생활하는 또래 남학생 4명이 자신의 신체 일부를 만졌다고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해자로 지목된 학생들은 경찰조사에서 성적인 행동이 있었던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A군도 동의하면서 함께 장난을 쳤다고 성추행 혐의에 대해서는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군의 사망원인이 성추행 사건과 연관성이 있는지도 함께 조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