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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에 따르면 붕괴 조사는 수색과 구조 작업이 끝난 후 시작될 것으로 보여진다. 관계자에 따르면 수색 작업은 일주일 동안 지속될 수도 있다.
다만 시 당국은 붕괴 당시 99명 모두 건물 내에 있었는지는 불명확하다고 전했다.
당국은 거주민들에게 생존 여부 확인을 위해 아파트 거주민의 친척이나 지인에게 전화를 달라고 요청 중이다. 시 당국은 사고 초기 구조자가 약 40명이라고 파악했다.
마이애미데이브 소방구조대의 레이 자달라 대장은 “모든 작업이 잔해 밑에서 이뤄지고 있다. 거기서 소방관들이 희생자의 위치를 찾기 위해 절단, 구멍 뚫기, 음파탐지기와 수색 카메라 설치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구조대원들이 지하 작업 중 꼭 사람이 말하는 것은 아니지만 쾅쾅대는 소리를 들었다”고 전해 생존자 가능성을 언급하기도 했다.
소방 당국은 80여팀을 투입해 수색·구조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붕괴 건물 주변의 도로들이 폐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