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들어온다`..바이오시밀러株 들썩

[업데이트]진출 소식에 관련주 급등
  • 등록 2011-02-26 오후 5:45:57

    수정 2011-02-26 오후 5:45:57

[이데일리 유용무 기자] 바이오시밀러 관련주가 들썩였다. 삼성의 바이오사업 진출 소식이 호재가 됐다.

25일 이수앱지스(086890)는 전날보다 6.11% 오른 1만3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바이로메드(084990)마크로젠(038290)도 각각 5% 가량 급등했고, 제넥신(095700)차바이오앤(085660)도 2% 내외에 상승세를 보였다.

이밖에 현재 국내 바이오시밀러사업을 진행 중인 기업들도 동반상승했다. 한화케미칼(009830)은 4.82% 올랐고, 셀트리온(068270)은 2.39% 상승했다. LG생명과학(068870)은 1.45% 상승 마감했다.

이들 관련주의 주가는 삼성 측의 공식 발표가 나오기전부터 급등세를 탔다. 일부 종목은 장 시작과 동시에 가격제한폭까지 오르기도 했다.

이날 급등은 삼성의 바이오사업 진출과 연관된 측면이 크다. 삼성은 세계적 바이오제약 서비스업체인 미국의 `퀸타일즈`와 자본금 3000억원 규모의 합작사를 설립키로 했다. 또, 오는 2020년까지 2조1000억원을 바이오산업에 투자한다는 청사진도 내놨다.

삼성의 진출이 바이오시밀러 사업 전반의 관심 제고와 시장의 파이 확대로 이어질 거란 기대감이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한편, 일부 종목은 삼성 측의 공식 발표가 있은 뒤 반락해 눈길을 끌었다. 장중 상한가까지 갔던 바이넥스(053030)는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반락했고, 이수앱지스와 제넥신은 상승폭이 크게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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