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휘발유 ℓ당 평균 1400원 눈앞..강세 지속 전망

전주대비 11.3원 오른 1386.9원..3주째 상승
경유는 1.5% 뛴 1154.5원..3주새 33원 올라
  • 등록 2016-05-21 오전 11:02:09

    수정 2016-05-21 오전 11:02:09

5월 셋째주 국내 석유제품 평균 가격(자료: 오피넷)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휘발유와 경유 가격 오름폭이 5월 들어 계속 확대되고 있다. 당분간 이같은 강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21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지난 한주간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된 휘발유의 평균 가격은 ℓ당 1386.9원으로 전주 대비 11.3원(0.8%) 올랐다. 경유는 16.8원(1.5%) 상승해 1154.5원을 기록했다.

휘발유는 3주만에 25원, 경유는 33원 뛰었다.

상표별로 보면 SK에너지(096770)가 가장 먼저 1400원을 넘어섰다. 1407.3원을 기록해 가장 비쌌다. 알뜰주유소는 1355.0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두 상표간 판매가격 차이는 52.3원이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ℓ당 1480.8원으로 최고가를, 경북이 1367.6원으로 최저가를 차지했다. 서울과 경북의 가격 차이는 ℓ당 113.2원이다. 제주(1462.5원)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들은 전국 평균 수준에서 가격을 형성했다.

한국석유공사는 “골드만삭스의 초과수요 전망, 캐나다 오일샌드 생산 차질, 나이지리아 정정불안에 따른 생산 차질 지속 등으로 국제유가가 상승하면서 국내유가도 강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5월 셋째주 지역별 휘발유 판매 가격(단위: 원/ℓ, 자료: 오피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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