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에프에이, 수주 모멘텀 강화된다..`매수`-대우

  • 등록 2011-05-12 오전 8:25:42

    수정 2011-05-12 오전 8:25:42

[이데일리 박원익 기자] 대우증권은 12일 에스에프에이(056190)에 대해 하반기 수주 모멘텀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8만원을 유지했다.

황준호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1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하회했지만 이는 정식 발주가 2분기로 지연됐기 때문"이라며 "이를 반영해 2분기 신규 수주금액을 2190억원에서 2688억원으로 23% 상향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SMD)의 5.5세대 AMOLED 양산이 2분기 중에 개시될 예정"이라며 "AMOLED 후속 발주에는 유기 증착용 필름 장비까지 포함, 수주 규모가 기존 물류 장비 1000억원을 상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황 애널리스트는 "하반기에는 AMOLED 5.5세대 후속 투자와 8세대 파일럿 투자, 중국의 LCD 및 글라스 설비 발주가 예상된다"며 "올해 연간 신규 수주 예상액은 8780억원으로 하반기에 수주 규모가 더 클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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