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결선투표제 도입 위한 정치개혁연대 구성 제안

  • 등록 2013-06-18 오전 8:55:38

    수정 2013-06-18 오전 8:55:38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심상정 진보정의당 원내대표는 18일 결선투표제를 도입하기 위해 정치권과 시민사회가 함께 하는 정치개혁연대 구성을 제안했다.

심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의원총회에서 “지난 원내대표 경선에서 정당명부 비례대표제, 결선투표제, 국회교섭단체 제도 개선을 시급한 개혁과제로 제안한 바 있다. 그 가운데 가장 정치권의 공감대가 넓고, 지난 대선 과정을 거쳐 국민의 공감대가 높은 의제가 결선투표제라고 생각한다”며 이처럼 밝혔다.

심 원내대표는 “결선투표제는 작년 대선 때 민주당이 당론으로 제기한 바 있고, 문재인-심상정 공동선언을 통해서 양당이 합의한 의제”라며 “최근 안철수 의원 측도 결선투표제를 강하게 제기했고, 새누리당에서도 지지하는 의원이 많다. 시민사회계에서도 결선투표제를 도입을 위해 애써 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정치개혁 없이 민생위기, 정치위기를 극복하기 어렵다. 그동안 선거 때마다 면피용으로 주장돼 온 정치개혁이 반복돼선 안 된다”며 “이슈선점을 통한 정치적 주도권에 몰입하고, 실천과 성과로 이어지지 않았던 정치행태도 극복해야 한다. 지금과 같이 정치개혁의 열망이 높을 때 구체적인 개혁의 성과를 만들어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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