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ISE 2016'서 스마트 사이니지 솔루션 선봬

역대 최대 규모의 단독 건물 활용해 전시 참가
스마트 LED 사이니지·전자칠판 등 신제품 공개
  • 등록 2016-02-10 오전 10:40:25

    수정 2016-02-10 오전 10:40:25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유럽 최대 상업용 디스플레이 전시회 ‘ISE(Integrated Systems Europe) 2016’에서 스마트 발광다이오드(LED) 사이니지 신제품을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9일부터 오는 12일까지(현지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리는 ISE에서 참가업체 가운데 최초로 전시장 내 최대크기(1415㎡)의 건물인 ‘암티룸 홀’을 단독으로 활용, 올해 4대 주력제품인 LED 사이니지와 아웃도어 사이니지, 세계 최소 베젤 비디오월, 전자칠판 등 미래형 디스플레이를 대거 전시했다.

이번에 공개한 LED 사이니지는 픽셀간 거리가 1.5~20mm의 총 12개 라인업으로, 사용 용도와 환경에 따라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아웃도어 사이니지는 영하 30도~영상 50도의 외부환경에서도 제품 사용이 가능한 특징을 지니고 있으며 총 3000니트(nit)의 초고휘도 밝기와 5000대 1의 높은 명암비를 적용해 외부 환경에서도 고해상도의 콘텐츠를 볼 수 있다. 유럽에서 처음으로 공개된 세계 최소 베젤 비디오월인 ‘UHF-E’은 몰입감있는 대형화면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이번 ISE 2016에서 삼성 스마트 사이니지 전 모델을 제어할 수 있으며 콘텐츠 배포가 용이한 ‘매직인포 서버 4.0’을 신규 공개했다.

김석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전무는 “이번 ISE2016을 통해 다양한 B2B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선보일 것”이라면서 “기업들의 비즈니스 니즈에 부합하는 혁신 제품을 소개하고 상생할 수 있는 기회를 창출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관람객들이 삼성전자 전시장에서 세계 최소 베젤 비디오월을 구경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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