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00만개 판매' 연세우유 크림빵…아홉 번째 제품은 '한라봉'

출시 1년 6개월간 누적 판매량 3500만개 '히트' 시리즈
아홉 번째 제품엔 '지역 상생' 담은 한라봉 제품으로
제주산 한라봉 잼·에이드 원액으로 만든 커스터드 활용
  • 등록 2023-07-02 오후 1:16:18

    수정 2023-07-02 오후 1:16:54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편의점 CU는 ‘연세우유 크림빵’ 시리즈 아홉 번째 제품으로 제주산 한라봉을 활용해 만든 ‘한라봉 생크림빵’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CU의 ‘연세우유 한라봉 생크림빵’.(사진=CU)


이번 제품은 연세우유 크림빵 시리즈로는 처음으로 지역 특산물 연계 개발했다. 제주산 한라봉 잼과 에이드 원액을 조합해 만든 커스터드로 속을 가득 채워 달콤하고 상큼한 맛을 강조했다. 소보로 빵을 활용해 한라봉의 울퉁불퉁한 질감을 표현하는 동시에 빵 위에는 나뭇잎 모양의 초록색의 쿠키를 토핑해 한라봉을 재미있게 묘사했다.

CU는 이번 상품을 제주도와 우도에 위치한 점포에 우선 출시한 이후 고객 반응을 살펴 전국으로 운영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CU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인 ‘포켓CU’을 통해 상품을 예약 구매할 수도 있다.

출시 1년 6개월을 맞은 연세우유 크림빵 시리즈는 매 제품 출시마다 큰 관심을 얻으며 매출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상반기 CU의 디저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5.6% 올랐다. 이미 지난해 디저트 매출 신장률인 120.6%를 훌쩍 뛰어넘은 상태다.

특히 CU는 이번 제품을 통해 누적 판매량 3500만개를 돌파한 이번 연세우유 크림빵 시리즈에 지역과 상생의 의미까지 더하겠다는 계획이다. 연세우유 크림빵에 지역 특산물을 접목해보자는 기획 취지에 따라 CU는 지난 4개월간 우도 땅콩, 오메기, 감귤 등 다양한 원물과 빵의 조화를 연구했다. 이같은 다양한 원재료 중 가장 맛이 좋고 여름에 어울리는 상큼한 한라봉과 감귤류로 개발이 결정됐다. 또 통상 겨울에 주로 즐기는 과일인 한라봉의 소비를 여름철에도 촉진하기 위한 이유도 고려됐다.

김소연 BGF리테일 스낵식품팀 MD는 “연세우유 크림빵 시리즈의 지속적인 인기에 지역 농가와의 상생을 위한 특산물 연계 개발 상품을 선보인다”며 “제주지역 선출시 첫 상품인 만큼 휴가철 제주를 방문한 고객 반응을 살펴 전국 확대 시기를 조율하고 차별화된 맛과 품질의 디저트 시리즈를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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