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株, 전방산업 부진·국내외 투자 위축..투자의견↓-신한

  • 등록 2014-10-17 오전 8:36:27

    수정 2014-10-17 오전 8:36:27

[이데일리 김도년 기자] 신한금융튜자는 17일 기계업종에 대해 전방산업 부진과 국내외 투자 위축으로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가 어려울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기존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다. 최선호주로는 현대로템(064350)두산엔진(082740)을 꼽았다.

김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전방산업 부진과 국내외 투자 위축으로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어렵고 달러강세와 엔화약세 사이의 넛크래커(Nut Cracker)를 벗어나려면, 단품 위주에서 패키지 형태의 제품경쟁력 확보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내년에는 국내외 공공투자와 경기부양책이 가시화하면 기계업종의 실적 반등을 기대할 수 있으리라고 봤다.

김 연구원은 “경기침체 우려가 커지는 유럽연합(EU)과 신흥국이 인프라 투자를 늘리면 기계산업에는 최대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며 “상품가격 하락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국내외 사회간접자본(SOC) 투자가 늘면 대표적인 기계업체들의 실적 반등을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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