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림당, 자회사 티웨이항공 이익 증가…목표가↑-아이엠

  • 등록 2015-01-15 오전 8:16:18

    수정 2015-01-15 오전 8:16:18

[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아이엠투자증권은 15일 예림당(036000)에 대해 항공유가 하락으로 자회사 티웨이항공의 영업이익이 늘어나고 있다며 목표가를 8000원에서 1만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주익찬 아이엠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유가 하락과 여객 수송량 증가에 힘입어 티웨이항공의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2배 넘게 증가한 32억원에 이른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주 연구원은 이어 “항공유가 10% 하락 시 티웨이항공의 연간 영업이익 증가액은 기존 추정치보다 많은 30억원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예림당은 현재 티웨이항공 지분을 직간접적으로 59.3%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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