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크리스 리델 MS CFO 영입

  • 등록 2009-12-22 오전 9:05:15

    수정 2009-12-22 오전 9:05:15

[이데일리 김경민기자] 제너럴 모터스(GM)가 새 재무책임자(CFO)로 크리스 리델 마이크로소프트(MS) CFO(사진·51세)를 영입했다.

▲ 출처=WSJ

21일(현지시간) 월스트리스저널(WSJ)에 따르면 GM은 크리스 리델을 부회장 겸 CFO로 신규선임했다. 임기는 내년부터 시작된다.

레이 영 전 CFO의 뒤를 이어 임명된 리델 CFO는 뉴질랜드 출신이다.
 
뉴질랜드에서 두번째로 큰 기업인 홀트하비사의 CEO와 인터내셔널 페이퍼(IP) CEO 등을 두루 거친 후 지난 2005년 5월부터 MS의 CFO로 일해왔으며 올해 말로 임기가 끝난다.

에드워드 휘태커 GM 최고경영자는 "리델 CFO의 노하우는 GM 재건의 버팀목이 될 것"이라면서 "회계와 재무 전반을 총괄하면서 나에게 직접 보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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