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현대산업, 강세..주택시장 과점할 디벨로퍼

  • 등록 2014-08-26 오전 9:06:52

    수정 2014-08-26 오전 9:06:52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현대산업(012630)이 주택시장을 과점할 유일한 디벨로퍼형 건설사라는 평가 속에 장 초반 강세다.

26일 오전 9시3분 현재 현대산업은 전일 대비 2.1% 오른 4만1400원을 기록 중이다. 이틀째 오르며 52주 신고가에 근접하고 있다.

이날 한국투자증권은 현대산업에 대해 주택시장을 과점할 유일한 디벨로퍼형 건설사라고 평가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11% 상향한 5만원으로 제시했다.

이경자 연구원은 “최근 ‘남양주 진건’ 자체사업 용지 매입을 완료함으로써 손익 추정에 2015년 분양을 가정했다”며 “2012년 완공한 ‘남양주 별내’ 자체사업과 유사한 면적이지만 토지매입비는 10% 가량 싼 970억원에 매입했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미착공 PF와 지연 사업장을 모두 해소해 자산의 부실화 가능성이 매우 낮아 상대적 프리미엄을 받을 자격이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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