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로 쓰레기섬 된 '충주호'

집중호우로 유입된 쓰레기 2만2500㎥
  • 등록 2018-09-08 오전 10:25:13

    수정 2018-09-08 오전 10:57:03

[이데일리 뉴스속보팀] 충주호(제천지역 지명 청풍호)가 최근 잇따른 집중호우 탓에 쓰레기 섬이 됐다.

8일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충주댐관리단에 따르면 지난 7월부터 한 달간 3차례에 걸친 집중호우로 충주호에 쓸려 내려온 쓰레기와 초목류는 2만2500㎥에 달한다. 최근 5년간(2013년∼2017년) 장마철 집중호우로 충주호에 유입된 부유물 2만6125㎥(한 해 평균 5225㎥)와 맞먹는다.

충주댐관리단은 선박 3대와 중장비 2대를 동원해 수거 작업에 나섰다. 수거한 생활 쓰레기는 재활용되고, 초목류는 땔감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부유물 수거는 2주 이내에 완료할 예정이다.

한편 충주댐관리단은 올해도 충주호 부유물 수거를 위해 20억원의 예산을 책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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