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반고흐 작품 입은 그랜저 만나보세요"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현대자동차(005380)는 다음달 24일까지 전국 주요 15개 지점에 그랜저 반고흐 아트카를 전시하고 고객들을 대상으로 이 차를 찍어 SNS에 올리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현대차는 서울과 경기 대전 부산 대구 등 주요 지점에 반고흐의 ‘해바라기’, ‘생피에르 광장’, ‘별이빛나는 밤’ 등의 작품으로 디자인한 아트카를 1대씩 전시한다. 지점을 방문한 고객이 이 차를 사진으로 찍어 페이스북이나 블로그 등에 올린 후 현대차 홈페이지에 해당 URL을 남겨 응모하면 된다.

응모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반고흐 아트 프린트 액자(10명) 및 반고흐전 초대권(100명, 1인2매), 커피 음료 쿠폰(100명)을 전달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단순한 자동차 전시장을 넘어 고객과 감성으로 소통하는 문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지점에 그랜저 아트카를 전시하게 됐다”며 “27년간 대한민국 국가대표 고급세단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그랜저와 역사상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불멸의 화가 반고흐의 만남으로 고객들에게 새로운 감동을 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현대차는 1월부터 현대차 대치지점에 ‘반고흐에 대한 헌정’을 테마로 국내 대표 작가 작품 20여점을 전시한다.

현대자동차는 다음달 24일까지 전국 주요 지점에 반고흐의 작품을 입힌 그랜저 아트카를 전시하고 사진 이벤트를 연다. 현대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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