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길이 2.2m' 괴물 메기 잡혀 화제...'사람과 20분간 사투벌여'

  • 등록 2013-06-05 오전 9:28:09

    수정 2013-06-05 오전 9:28:09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스페인에서 사람 키보다 큰 ‘괴물 메기’가 잡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국 지역신문 ‘디스 이즈 그림즈비(This is Grimsby)’는 지역에 사는 피트 앨런이 최근 스페인 메키넨사 인근 에브로 강에서 길이 2.2m, 몸무게 79.8kg에 이르는 거대한 메기를 잡는 데 성공했다고 2일(한국시간) 보도했다.

▲ 스페인에서 길이 2.2m의 ‘괴물 메기’가 잡혀 놀라움을 주고 있다. [사진은 해당 기사와 무관함]
이와 함께 매체는 앨런이 ‘괴물 메기’를 잡는 과정에서 20분 간 힘 싸움을 벌였다고 전했다.

앨런은 괴물 메기 외에도 18.1kg짜리 잉어와 보기 드문 어종 잔더를 잡는 데도 성공했다고 알려졌다.

잔더는 지느러미 무늬가 잉어와 비슷하지만 민물에서는 포식자로 통하는 어류다. 농어목 검은 송어과 물고기로 ‘강의 늑대’라고도 불린다. 잔더는 ‘죽기 전에 꼭 먹어야 할 세계 음식 재료 1001’에도 선정된 바 있다.

이러한 소식에 해외 누리꾼들은 “2.2m 메기라니 놀랍다”, “몇 명이 며칠 간 먹을 수 있을 듯”, “물고기 한 마리 잡는 데 20분 간 힘싸움을 했다니 물고기 힘이 대단했나봐”, “해외 토픽감이네” 등 놀라워했다.

한편, 지금까지 잡힌 세계에서 가장 큰 메기는 지난 2005년 태국 메콩 강에서 발견된 무게 293kg의 메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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