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동부제철, 상한가..인천공장 포스코에 피인수설

  • 등록 2014-03-17 오전 9:09:50

    수정 2014-03-17 오전 9:09:50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동부제철(016380)이 상한가로 치솟았다. 산업은행이 포스코에 동부제철 인천공장과 동부발전당진 인수 의사를 타진했다는 소식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17일 오전 9시9분 현재 동부제철은 전거래일 대비 14.85% 오른 34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업계에 따르면 산업은행이 포스코에 동부제철 인천공장과 동부발전당진 인수 의사를 타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인천공장은 포스코와 현대제철, 중국의 바오산 철강 등이, 동부발전당진은 GS에너지와 삼탄 등이 인수 대상자로 거론됐다. 포스코는 신중한 입장을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동부그룹 채권단은 빠르면 이달 중 동부제철 등 동부그룹 자산 매각 관련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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