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현, 극단적 선택 시도 "죄송하다.. 현재 회복 中"

  • 등록 2019-05-11 오전 10:54:53

    수정 2019-05-11 오전 10:54:53

조수현 극단적 선택 시도. (사진=Chent 제공)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배우 조수현이 극단적 선택 시도에 대해 “죄송하다”고 밝혔다.

조수현은 지난 10일 한 매체를 통해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지금 몸을 회복 중에 있다. 추후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심경을 전했다.

앞서 조수현의 여동생은 지난 9일 오후 11시23분 조수현의 자살 암시 문자를 받고 경찰과 119에 신고했다. 동생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자택 소파에 쓰러져 있는 조수현을 발견, 병원으로 옮겼다.

조수현은 미스유니버시티 3위와 미스춘향 ‘정’ 출신으로 SBS ‘한밤의 TV연예’ 리포터로 활동한 바 있다. KBS 아침드라마 ‘장화홍련’, OCN 드라마 ‘야차’ 등에 출연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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