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에도… 통일교 3만여명 합동결혼식 개최

  • 등록 2020-02-08 오전 11:26:28

    수정 2020-02-08 오전 11:26:28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통일교)가 지난 7일 경기도 가평 청심평화월드센터에서 ‘2020 천지인참부모 효정 천주축복식(합동 결혼식)과 천지인참부모 천주성혼 60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7일 행사에는 전세계 64개국에서 온 미혼가정 6000쌍, 기혼가정 9000쌍 등 총 3만여명의 교인들이 참석했다.

지난 7일 경기도 가평군 평화월드센터에서 열린 ‘천주성혼 60주년 기념식 및 효정 천주축복식’에서 신랑신부가 예물을 교환하고 있다. (사진=뉴스1)
통일교는 지난 1954년 故문선명 총재가 만든 종교로, 축복식은 이 종교의 합동 결혼식이다. 교단 측은 2015년 기준 신자 수가 국내 30만명, 전세계 300만명이라고 추산하고 있다.

통일교도들은 신자들끼리만 결혼이 가능하며 부부 가운데의 대다수는 국제 결혼이다. 이와 같은 합동 결혼식은 1961년 36쌍으로 시작된 이후 현재까지 계속되고 있다.

이번 ‘2020 천주축복식’은 들러리와 주례 입장, 한학자 통일교 총재의 성수 의식, 성혼 문답, 신랑과 신부 대표의 예물교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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