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하우시스, 실적 개선 모멘텀 소멸했으나 이익 레벨↑-NH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6만2000원 ‘유지’
  • 등록 2023-11-16 오전 7:41:28

    수정 2023-11-16 오전 7:41:28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NH투자증권은 LX하우시스(108670)에 대해 “유사한 수준의 이익률 이어갈 것”이라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6만2000원을 유지했다.

이은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6일 보고서에서 LX하우시스에 대해 “저조한 주택 거래량, 착공 감소로 인해 내년 외형 감소 불가피하나 지난해 대비 안정적인 원자재 가격, 절대적으로 증가한 고객사 자동차 판매량에 힘입어 높아진 이익 레벨은 유지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실적 개선 모멘텀은 소멸했으나 이익 레벨이 절대적으로 높아졌다는 분석이다.

LX하우시스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5% 감소한 8642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비 135% 증가한 360억원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했다. 건축자재 사업부는 영업이익이 전년비 157% 증가한 280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는 계절적 비수기에 해당해 B2B 현장의 공정률 둔화, 주택 거래량 감소 영향으로 매출은 감소했으나 원자재 가격 안정화 등의 영향으로 양호한 이익률 시현했다.

소재부품 사업부는 영업이익이 전년비 82% 증가한 80억원을 기록했다. 가전 향 산업용 필름 매출, 자동차 부품 매출 감소 있었으나 지난 5년간 진행해온 자동차 사업부의 제조원가 개선 효과에 힘입어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

이 연구원은 “단기적으로 주택 거래량 회복이 어렵고 지난해부터 감소하기 시작한 주택 착공으로 인해 내년 이후 건자재 매출 감소 불가피하며 원자재 가격 하락, PF단열재 증설 효과 등 올해 적용 가능했던 어닝 모멘텀은 소멸된 상황”이라면서도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는 원자재 가격과 코로나 기간 대비 올라온 고객사 자동차 판매량 감안 시 지난해 대비 절대적으로 높아진 이익률 레벨은 내년에도 이어질 전망이며 현 주가 기준은 저평가 구간이라 판단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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