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10월 새로운 주가 시작됐다. 10월초 유럽재정위기로 해외증시 변동성이 재차 커지는 모습이다. 일단 그리스 문제가 눈앞에 다가왔다. 추가 지원 없이는 당장 디폴트를 선언할 수 밖에 없지만 3일부터 유럽 재무장관들이 회의에 들어가면서 다음 주 중으로 추가지원 방안이 윤곽이 나올 전망이다.
일단 유럽의 위기속에 3일 발표된 미국의 ISM제조업지수의 예상 밖의 호조는 가뭄 속의 단비가 되고 있다. 미국 경제의 리세션 우려가 낮아지고 있다는 부분으로 해석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워렌 버핏의 적극적인 주식매입 투자는 미 더블딥 우려를 좀더 낮게 보고 있다는 부분으로 해석하고 있다.
일단 코스피 지수는 악재와 호재속에서 주 초는 기간 조정 이후 방향성을 주 후반 잡을것으로 전망한다. 지난 한 주 외국인은 자동차, 기관은 IT 금융주를 주로 확대하는 모습이 나타났다. 은행들이 3분기 순익이 사상 최대가 될 것으로 전망 되는 가운데 분명 기관의 매수세는 의미가 있을 수 있다.
지수는 1600 중후반에서 강한 하방경직성을 보여줬기 때문에 당분간 지수는 1600p 중 후반에서 하단, 1800중반이 상단으로 박스권 장세가 연출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일단 한국증시가 PBR 1배를 밑도는 구간인 1600p 초 중반은 과매도 국면으로 볼 수 있다.
최근에도 1600p 중 후반대에서는 강한 하방 경직성을 보여주고 있다는 부문은 신용경색만 없다라고 하면1600p 중반을 바닥으로 인식해도 좋지 않을까 싶다. 결국에는 10월 유럽이 어떻게 버티느냐에 따라 이후 추가부양책과 회의에 따라서 4분기 상승반전을 기대해 볼 수 있을 듯하다.
[종목전략] 금일은 월봉상 바닥탈출 이후 옆으로 횡보세를 보이며 저점을 높여가고 있는 JW중외신약(067290)에 대해서 다시 살펴보자.
[관심종목] JW중외신약, 모나리자(012690), 쌍방울(102280), 바이오스페이스(041830), 중앙백신, 에이텍
* 정지우 전문가는 시황방송 전문가이자, 로열패밀리클럽 운영자입니다. [전문가클럽 안내 : 1666-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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