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재와 호재 혼재된 시장...어느 쪽에 무게 실리나?

  • 등록 2011-10-04 오전 9:10:00

    수정 2011-10-04 오전 9:10:00

[정지우 전문가의'로열패밀리']

[투자전략]

드디어 10월 새로운 주가 시작됐다. 10월초 유럽재정위기로 해외증시 변동성이 재차 커지는 모습이다. 일단 그리스 문제가 눈앞에 다가왔다. 추가 지원 없이는 당장 디폴트를 선언할 수 밖에 없지만 3일부터 유럽 재무장관들이 회의에 들어가면서 다음 주 중으로 추가지원 방안이 윤곽이 나올 전망이다.

일단 유럽의 위기속에 3일 발표된 미국의 ISM제조업지수의 예상 밖의 호조는 가뭄 속의 단비가 되고 있다. 미국 경제의 리세션 우려가 낮아지고 있다는 부분으로 해석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워렌 버핏의 적극적인 주식매입 투자는 미 더블딥 우려를 좀더 낮게 보고 있다는 부분으로 해석하고 있다.

일단 코스피 지수는 악재와 호재속에서 주 초는 기간 조정 이후 방향성을 주 후반 잡을것으로 전망한다. 지난 한 주 외국인은 자동차, 기관은 IT 금융주를 주로 확대하는 모습이 나타났다. 은행들이 3분기 순익이 사상 최대가 될 것으로 전망 되는 가운데 분명 기관의 매수세는 의미가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아직 유럽 재정위기가 가시지 않는 가운데 본격적인 상승 구간으로는 보기 힘들기 때문에 공격적인 지수주들의 공격적인 매수는 자제하는 것이 좋아 보인다. 단기적인 관점에서도 은행주들은 전반적으로 5거래일 연속 상승흐름을 보여줬기 때문에 탄력 둔화 구간에 돌입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지수는 1600 중후반에서 강한 하방경직성을 보여줬기 때문에 당분간 지수는 1600p 중 후반에서 하단, 1800중반이 상단으로 박스권 장세가 연출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일단 한국증시가 PBR 1배를 밑도는 구간인 1600p 초 중반은 과매도 국면으로 볼 수 있다.

최근에도 1600p 중 후반대에서는 강한 하방 경직성을 보여주고 있다는 부문은 신용경색만 없다라고 하면1600p 중반을 바닥으로 인식해도 좋지 않을까 싶다. 결국에는 10월 유럽이 어떻게 버티느냐에 따라 이후 추가부양책과 회의에 따라서 4분기 상승반전을 기대해 볼 수 있을 듯하다.

[종목전략] 금일은 월봉상 바닥탈출 이후 옆으로 횡보세를 보이며 저점을 높여가고 있는 JW중외신약(067290)에 대해서 다시 살펴보자.

일단 일봉상은 5일선회복 안착을 하며 이틀 동안 강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단기는 이전고점 근접시 단기 매도권으로 볼 수 있으며, 주봉상으로는 이번 주 추세를 돌파하느냐에 따라 다음 주 방향성이 좀더 잡힐 것으로 보이며, 월봉 장기를 볼 때는 MACD는 이제 바닥탈출 시도하고 있는 모습으로 작년 5월~7월 이후 거래는 감소세를 보이며, 주가는 저점을 높여가고 있다.

[관심종목] JW중외신약, 모나리자(012690), 쌍방울(102280), 바이오스페이스(041830), 중앙백신, 에이텍

* 정지우 전문가는 시황방송 전문가이자, 로열패밀리클럽 운영자입니다. [전문가클럽 안내 : 1666-2200]

[본 글은 전문가의 투자 의견으로 이데일리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본 글은 투자에 참고용이며 매매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음을 양지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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