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현대重 등 한국산 변압기 덤핑판정

현대重 14.95% 반덤핑 관세율 적용키로
  • 등록 2012-07-04 오전 9:08:36

    수정 2012-07-05 오전 9:16:51

[이데일리 임일곤 기자] 미국 상무부가 한국산 대형 변압기에 대해 최종 덤핑 판정을 내렸다고 3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이 보도했다.

미 상무부는 현대중공업(009540)효성(004800) 등이 미국 시장에서 변압기를 적정가격 이하에 덤핑 수출하고 있다고 판단했다고 발표했다. 상무부는 현대중공업에 14.95%, 효성에 29.04%의 반덤핑 관세율을 적용키로 했고, 그외 일진전기와 LS산전 등 다른 한국 업체들에 대한 평균 반덤핑 관세율은 22%을 적용키로 했다.

다만 반덤핑 관세를 부과하기 위해선 내달 6일로 예정된 국제무역위원회(ITC) 회의에서 최종 투표를 거쳐야 한다.

한편 한국 업체들을 덤핑 혐의로 제소한 미 변압기공정무역협회(TFTC)는 이번 상무부 결정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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