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상무부는 현대중공업(009540)과 효성(004800) 등이 미국 시장에서 변압기를 적정가격 이하에 덤핑 수출하고 있다고 판단했다고 발표했다. 상무부는 현대중공업에 14.95%, 효성에 29.04%의 반덤핑 관세율을 적용키로 했고, 그외 일진전기와 LS산전 등 다른 한국 업체들에 대한 평균 반덤핑 관세율은 22%을 적용키로 했다.
한편 한국 업체들을 덤핑 혐의로 제소한 미 변압기공정무역협회(TFTC)는 이번 상무부 결정을 환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