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돈 장군 전역 조치로 본 1군사령관 계급과 軍내 역할

  • 등록 2014-09-03 오전 8:41:45

    수정 2014-09-04 오후 1:42:44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신현돈 1군 사령관이 전격 전역하는 사태로 1군사령관 계급과 1야전군이 대한민국 군내에서 어떤 비중을 차지하는지 등에 대한 궁금증이 일고 있다.

1군사령관은 대한민국 제1야전군을 지휘하는 자리다. 1군사령관 계급은 대장으로 4성 계급에 해당한다.

전역 조치된 신현돈은 대장(1군사령관 계급)은 제38대 지휘관으로 임명된 바 있다.

1야전군은 대한민국 육군의 첫 번째 야전군으로 한반도 군사 분계선을 기준으로 남한의 동부 전선을 책임지고 있다. 사령부는 강원도 원주시에 위치한다.

앞서 국방부에 따르면 신현돈 1군사령관이 지난 6월 모교에서 안보 강연을 마친 후 과도한 음주로 장군으로서 품행을 어지럽혔다는 내부 조사가 시작되자 뒤늦게 전역 지원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1군사령관 계급에 걸맞지 않은 사실상의 해임으로 현역 대장으로는 처음 있는 일이다.

지난 6월 총기 난사 사건이 벌어진 22사단을 포함해 강원도 지역을 맡고 있는 신현돈 1군사령관은 6월19일 충북 지역의 모교에서 안보 강연을 진행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은 대통령이 해외 순방 중으로 전군에 경계강화 조치가 취해져 지휘관들이 위수 지역을 무단으로 벗어날 수 없던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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