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전 대표는 30일 오전 페이스북을 통해 “요즘 ‘TV홍카콜라’를 통해 문(재인)정권 비판을 하니 더불어민주당에서 발끈해하는 모습이 참 재미있다”며 이같은 글을 올렸다.
그러면서 홍 전 대표는 “자기들은 탄핵 사유도 아닌 것을 침소봉대 해서 탄핵하고 정권 탈취하고 징역 25년을 보내놓고도 그 정도 비난, 비판을 못 견디는 것을 보노라면 일말의 양심도 없는 집단 같아 보인다. 그래서 좌파들은 뻔뻔하다는 거다. 뻔뻔해야 좌파행세한다”고 비난했다.
홍 전 대표는 ‘TV홍카콜라’ 방송 일주일 만에 하루 조회수 40만을 기록했다며, 운영을 위한 법인을 설립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TV홍카콜라’에 대해 홍 전 대표는 “가짜뉴스를 잡는 샤크언론”이라고 밝히며 문재인 정부에 대한 공격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유 이사장은 최근 “거의 반지성주의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의 혹세무민하는 보도들이 넘쳐나고 이런 건 일주일에 한 번씩은 정리해야 하지 않겠나. 팟캐스트만 하는 건 아니고, 요즘 유튜브가 대세라 그러더라”라고 말했다.
지난 27일 팟캐스트(Podcasts) 플랫폼 팟빵의 시사 및 정치 카테고리에 ‘[노무현재단] 유시민의 알릴레오’ 채널이 개설됐다. 첫방송 없이 채널 개설 만으로 반나절만에 구독자는 1600명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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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표는 행사장에서 “우리가 깊이 생각해야 할 사람들은 정신 장애인이라며 정치권에서 말하는 것을 보면 정상인가 싶을 정도로 정신 장애인이 많다”고 말했다.
이어 이 대표는 “그 사람들까지 우리가 포용하기는 쉽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한다”고 덧붙였다.
논란이 일자 이 대표는 사과문을 내고 “유튜브나 SNS로 가짜 뉴스를 퍼뜨리는 일부 정치인을 비판하는 과정에서 나온 말”이라며, “장애인을 폄하할 의도는 전혀 없었지만 오해를 부를 수 있다는 점에서 죄송스럽다”고 밝혔다.
앞서 이 대표는 베트남 경제부총리를 만난 자리에서 한국 남자가 베트남 여성을 선호한다는 말을 꺼내 구설에 오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