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강우用 로켓'' 추락해 中 30대 남성 몸 관통

  • 등록 2007-09-11 오전 10:47:00

    수정 2007-09-11 오전 10:47:00

[노컷뉴스 제공] 중국 닝샤(寧夏)회족자치구에서 인공강우를 위해 발사된 로켓이 공사현장에 떨어져 30대 남성 한명이 관통상을 입었다고 중국 언론이 보도했다.

지난 6일 오후 6시 닝샤회족자치구 통신(同心)현에서 가뭄해소를 위해 발사된 9발의 인공강우 로켓 가운데 한발이 불발된 채 한 작업장에 떨어져 30대 인부의 등을 관통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직후 인부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져 등을 관통한 지름 10센티미터 길이 1미터 크기의 로켓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으나 폐가 크게 손상돼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통신현 기상관계자는 계속되는 가뭄을 해소하기 위해 이날 9발의 인공강우 로켓을 발사했으며 원래 사람이 없는 지역을 향해 발사되는 것인데 9발 가운데 3발이 조작자의 판단 잘못으로 사람들이 있는 곳을 향해 발사됐다고 해명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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