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50% 최악의 동료는?

  • 등록 2012-07-20 오전 9:40:17

    수정 2012-07-20 오전 9:40:17

[이데일리 김민정 리포터] 최악의 직장 동료는 어떤 분류일까?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사내에 최악의 직장동료가 있다고 답한 남녀직장인 1234명을 대상으로 ‘최악의 직장동료’에 대한 설문조사를 시행했다.

최악의 직장동료는 어떤 특징이 있느냐(+복수응답)고 질문한 결과, 직장인 50.2%가 ‘말이 많다’고 답했다.

이어 ▲뺀질거린다(45.1%) ▲ 직장 예절이 없다(44.0%) ▲ 남을 의식하지 않는다(40.4%) ▲ 짠돌이다(18.9%) ▲ 성격이 급하다(10.8%) ▲기타(0.7%) 순이었다.

최악의 직장동료가 가장 많은 직급으로는 ‘대리급(42.3%)’이 1위에 올랐다. 이어 ▲사원급(41.6%) ▲과장급(30.5%) ▲팀장급(15.1%) ▲본부장급(6.2%) 순이었다.

최악의 직장동료가 누군지 모르는 사람은 누구냐는 질문에 ‘본인만 모른다’가 응답률 63.3%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업무적으로 마주치지 않는 사람은 모른다(30.9%) ▲사장님만 모른다(23.4%) ▲본부장님만 모른다(18.6%) ▲회사 사람 모두가 알고 있다(16.0%) ▲팀장님만 모른다(8.3%) ▲기타(0.1%) 순이었다.

최악의 직장동료에게 해주고 싶은 말로는 ‘눈치 좀 있어라(53.6%)’가 1위로 꼽혔다. 이어 ▲겸손해라(44.3%) ▲배려해라(41.7%) ▲베풀면서 살아라(24.1%) ▲신의를 지켜라(17.0%) ▲기타(1.4%) 순이었다.

최악의 직장동료 스타일은 앞에서는 안 그런 척 뒤에서는 딴말하는 ‘호박씨형(50.7%)’ 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 틈만 나면 잘난 척, 아는 척, 있는 척! ‘척척 박사형’ (41.0%) ▲ 자신이 잘되기 위해선 아무것도 안 들리는 ‘아부형’ (34.4%) ▲ 실수 연발로 분위기 살벌하게 만드는 ‘백치 아다다형’ (22.1%) ▲ 코 파기, 트림, 땀내 등 비위생적 행동은 다하는 ‘좀 씻어 형’ (8.6%) ▲ 기타(0.6%)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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