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刊 천지인] 성공투자를 위한 신의 한 수

[이데일리 투자전략팀] 새벽 마감한 뉴욕증시는 스페인 테러 소식과 트럼프 정책 불확실성에 다우존스(-1.24%) S&P500 (-1.54%)나스닥(-1.94%) 모두 하락 마감하였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IS의 소행으로 보이는 차량테러가 발생해 최소 13명이 사망하고 80여명이 부상당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차익실현 빌미를 제공한것으로 보이며 , 민주당 하원의원이 최근 백인우월주의 옹호론에 비판받는 트럼프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하겠다고 밝혀 정책 불확실성 부각도 투심에 부정적으로 작용한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신나치주의를 표방한 극단주의자들을 적극적으로 비판하지 않은 트럼프 정부에 美주요 분야를 장악하고 있는 유대인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는 점에서 예상치 못한 상황이 전개될수도 있음을 경계해야 한다.

전일 마감한 국내증시는 뉴욕증시 상승소식과 원자재 업종 선전에 코스피는 +13.41포인트 상승한 2361.67포인트,코스닥은 +7.20포인트 상승한 642.11포인트로 마감하였다.

아연,구리 ,니켈등 주요 원자재가 일시적 공급 부족으로 가격이 급등하자 고려아연을 비롯한 관련주들이 시장의 반등세를 이끌었으며, 롯데그룹이 지주사 전환시 2배이상의 배당계획을 발표하는 등, 시장 친화적 분위기도 투심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하였다.

하지만 트럼프 정부 불확실성과 21일 실시예정인 을지훈련을 앞두고 북한의 도발성 발언이 돌출될 수 있기에 기술적 저항대의 마디가 진입종목은 일정부분 차익실현이 필요하다.

재료와 수급 특징주 : 이지바이오(035810) 고려아연(010130) 풍산(103140) LS(006260) 서울반도체(046890)

[본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데일리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