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 중소협력사와 'U+ 동반성장보드 2기' 출범

중계기, 유선장비, 단말장비, 네트워크 공사 등 32개 협력사와 상생경영
  • 등록 2014-02-20 오전 9:05:58

    수정 2014-02-20 오후 3:03:33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LG유플러스(032640)(부회장 이상철)가 중소협력사와 상생발전을 위한 소통의 장인 ‘U+ 동반성장보드 2기’를 출범한다.

20일 다산네트웍스(039560), 유비쿼스(078070), 삼지전자(037460), 에어텍시스템, 코위버, 모임스톤, 다보링크, 유비벨록스(089850), 필링크(064800), 중앙하이텔 등 중소협력사 32개사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LG유플러스 상암동 사옥에서 ‘U+ 동반성장보드 2기’ 출범식을 가졌다.

LG유플러스와 다산네트웍스, 유비쿼스, 삼지전자, 에어텍시스템, 코위버, 모임스톤, 다보링크, 유비벨록스, 필링크, 중앙하이텔 등 중소협력사 32개사 직원들이 20일 LG유플러스 상암동 사옥에서 ‘U+ 동반성장보드 2기’ 출범식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U+ 동반성장보드’는 LG유플러스와 중소협력사 직원들로 구성된 상생경영을 위한 협의체로, 2013년부터 협력사와의 구매간담회를 체계화하여 LG유플러스와 중소협력사간 소통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타 기업 협력사 협의체의 경우, 협력사 CEO를 대상으로 구성해 일회성간담회에 그치는데 비해 LG유플러스는 협력사의 임원/팀장급으로 구성원을 조직해 실질적인 동반성장 정책 공유 및 확산을 위한 실행력을 강화시켰다.

‘U+ 동반성장보드 2기’를 이끌어가게 될 중소협력사는 중계기, 유선장비, 단말장비, IT개발, 네트워크 공사 등의 1차 협력사뿐 아니라 2차 협력사까지 포함하여 총 32개사에 이른다.

작년 U+ 동반성장보드에서는 LG유플러스와 협력사의 적극적인 의견 개진을 통해 실제로 삼지전자, 에어텍시스템과 함께 화웨이의 CPRI규격 수용이 가능한 무선 중계기 장비개발에 착수했으며, 개발에 필요한 관련 규격 및 기술 모두 화웨이로부터 제공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중소협력사의 보호를 위해 계약/하자 보증보험료 감면을 확대하는 정책을 마련하는 등 중소협력사와 함께 교류하고 시너지 창출을 위한 발전적인 방안들을 도출하는 등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LG유플러스와 중소협력사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보드간담회와 워크숍 등을 통해 동반성장 관련 제도 및 시행내역을 공유하고 각 사에 전파할 예정이다.

구매담당 이진철 상무는 “중소협력사와의 상생창구인 ‘U+ 동반성장보드 2기’ 운영을 통해 동반성장 2014를 조기 정착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지난 2월 13일 국산장비 시장 확대와 해외시장 공동진출, 영업대리점 200억원 지원, 중소협력사 100% 현금 지급, 협력사에 대한 보호장치 마련, 협력사 소통 및 편의개선 등의 ‘동반성장 2014’를 발표한 바 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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