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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차예지 기자] 뉴욕증시에서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과 아마존 주가가 나란히 사상 최고가를 찍었다.
24일(현지시간) 아마존은 전날보다 0.91% 상승한 980.35달러에, 알파벳 A주는 0.73% 뛴 977.61달러, 알파벳 C주는 0.65% 상승한 954.96달러에 각각 마감했다.
알파벳이 구글의 모바일광고 사업을 중심으로 실적 호조를 기록하고 있기 때문이다. 1분기 순이익은 29% 늘어난 54억3000만달러로 월가 전망을 웃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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