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총리, 공군 1호기 타고 중동·아프리카 순방.. 19일 출국

케나·탄자니아·오만 공식 방문.. 기업인 74명 동행
  • 등록 2018-07-19 오전 8:22:47

    수정 2018-07-19 오전 8:22:47

이낙연 국무총리. 뉴시스 제공
[세종=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는 케냐, 탄자니아 및 오만 공식방문을 위해 19일 오전 출국한다고 총리실이 밝혔다. 이번 순방에서는 처음으로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1호기를 사용하게 된다.

이번 해외 순방에는 국무총리실에서 최병환 국무1차장, 추종연 외교보좌관, 지용호 정무실장, 김성재 공보실장, 정영주 의전비서관, 김준구 외교안보정책관, 정홍근 외교심의관 7명이 수행한다.

외교부는 임성남 제1차관, 구홍석 의전기획관, 고경석 아프리카중동국심의관, 국토교통부는 손병석 제1차관, 산업통상자원부는 김창규 신통상질서전략실장이 공식 수행원단에 참여한다.

이번 아프리카·중동 순방에는 한-케냐 의원친선협회 소속 이원욱 의원(더불어민주당)과 부회장 손금주 의원(무소속), 한-오만 의원친선협회 소속 송석준 의원(자유한국당)이 동행한다.

이 총리의 아프리카·중동 순방에는 기업인들도 총 49곳에서 74명이 함께 한다. 대기업으로는 포스코대우, 현대건설(000720), KT(030200), GS건설(006360), 삼성엔지니어링, SK텔레콤, 현대자동차, 대우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두산중공업 등이 서울본사 또는 현지에서 동행한다.

정보기술(IT)·의료보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기업들도 다수 참가해 3개국에서 모두 비즈니스 포럼과 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경제단체 및 공기업으로는 LH공사, 코트라, 대한상공회의소,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서부발전 등이 참가한다.

국무총리의 해외 순방에 공군 1호기를 지원하는 것은 처음이다. 총리실은 “공군1호기 사용은 장거리 해외순방 시 민항기를 타는데 따른 불편함과 중간 기착지에서의 시간소비, 예약 등의 문제를 해소하고, 우리나라의 국격을 높이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 총리는 아프리카·중동 순방을 마치고 26일(한국시간) 오전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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