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000270) 우리사주조합 사회봉사단 60여명과 기아차 노동조합 임원 등은 20일 사단법인 '사랑의 연탄나눔 운동본부'와 함께 강원도 인제 지역의 독거노인과 결손아동, 장애우 등 불우한 이웃들에게 연탄 1만여장과 쌀 106포대, 생필품 등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단원들은 불우이웃 96세대를 직접 방문해 올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도록 가구당 연탄 100~500장을 직접 배달하고 집수리와 청소 등을 실시했다.
박재홍 기아차 우리사주조합장은 "리어카로 연탄을 직접 날라 많이 힘들었지만 연탄을 받고 기뻐하는 이웃들을 보니 마음만은 행복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관련기사 ◀
☞기아차 `씨드`, 유럽서 `올해의 차` 4위
☞기아차, 중국서 `신형 쎄라토` 첫 선
☞"테니스 스타 페더러·샘프라스 오피러스 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