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주가의 추가상승을 견인할 만한 변수로는 조선업황의 본격적인 회복, 중속 및 발전엔진의 비중확대, 중국 매출증가, 자회사 실적 개선 등을 꼽았다.
이지훈 SK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매출액은 1조7439억원으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이 될 것"이라며 "평균판매단가 상승에도 불구, 선박인도량이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두산엔진 주가 상승에 단기적인 수급문제가 부담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그는 "주요 주주인 두산중공업,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보유지분이 65%에 달해 중장기적으로 보면 유통물량은 35%에 그칠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