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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씨는 진상조사위원회에 수사권과 기소권를 부여한 세월호 특별법 제정과 박근혜 대통령과의 면담을 요구하며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단식농성을 벌여왔다. 그러나 단식 40일째였던 지난 22일 건강이 급격히 악화돼 시립 동부병원으로 이송돼 일주일째 입원 중이다. 입원 중에도 김 씨는 수액 등 치료를 받았을 뿐 식사는 하지 않았다.
2024년 05월 11일 토요일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며 단식 농성을 이어온 고(故) 김유민 학생 아버지 김영오 씨가 46일만에 단식을 중단한다.
세월호 가족대책위원회 유경근 대변인은 28일 오전 기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아같은 사실을 알려 왔다. 김 씨는 오전 11시 김 씨가 입원해있는 시립 동부병원 입원실 앞에서 당식 중단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열 방침이다.
김 씨는 진상조사위원회에 수사권과 기소권를 부여한 세월호 특별법 제정과 박근혜 대통령과의 면담을 요구하며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단식농성을 벌여왔다. 그러나 단식 40일째였던 지난 22일 건강이 급격히 악화돼 시립 동부병원으로 이송돼 일주일째 입원 중이다. 입원 중에도 김 씨는 수액 등 치료를 받았을 뿐 식사는 하지 않았다.
김 씨는 진상조사위원회에 수사권과 기소권를 부여한 세월호 특별법 제정과 박근혜 대통령과의 면담을 요구하며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단식농성을 벌여왔다. 그러나 단식 40일째였던 지난 22일 건강이 급격히 악화돼 시립 동부병원으로 이송돼 일주일째 입원 중이다. 입원 중에도 김 씨는 수액 등 치료를 받았을 뿐 식사는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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