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의 11월 총매출은 849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9%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591억원으로 2.6% 늘어났다.
여영상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은 7일 "유가 상승, 주가 하락 등으로 위축된 소비 심리가 반영되며 실적이 전년보다는 부진했으나 내년 신세계마트의 턴어라운드와 중국 이마트의 중장기 성장 모멘텀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구창근 삼성증권 연구원도 "단기 실적은 부진했지만 PL상품 확대에 따른 이익률 개선, 신세계마트 영업정상화와 합병으로 인한 이익 모멘텀, 중국 이마트 확장 등을 고려하면 낙관적"이라고 평가했다.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88만원을 유지했다.
다만 유통업체의 영업 환경이 ▲11월 소비심리의 하락 반전 ▲3분기 가계신용의 높은 증가 ▲최근 금리 급등과 가계 이자비용 부담 증가 ▲물가 상승 등 비우호적으로 전환하고 있다는 문제가 부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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