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분산처리로 클라우드를 싸고 빠르게"

  • 등록 2012-03-15 오전 9:51:04

    수정 2012-03-15 오전 9:52:18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SK텔레콤(017670)이 기존 CDN서비스 대비 60%이상 저렴한 클라우드 CDN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CDN(Content Delivery Network)은 영화, 뮤직 비디오등 대용량의 콘텐츠를 빠르고 안정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기술이다. 트래픽을 분산시켜 최적의 전달 경로로 전달한다.

기존 CDN서비스 이용자들은 콘텐츠 업·다운로드 횟수와 네트워크 대역폭, 전송 트래픽에 비례해 비용을 지불했다.   SK텔레콤의 이번 CDN서비스에서 이용자는 실제 자신이 사용한 트래픽에 대해서만 비용을 부담한다. 이때문에 30~60%의 비용절감효과를 누릴 수 있다.

트래픽 폭주 시에는 별도의 약정을 맺거나 추가 비용을 부담할 필요가 없다. 이용자들이 이용하는 CDN 서버를 공유해 가용 용량을 확장하기 때문이다.

SK텔레콤 측은 "트래픽 부담이 많은 기업, 블로거·팬 카페 운영자 등은 별도의 약정 없이 저렴한 비용으로 CDN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은 이번 서비스의 이용절차도 대폭 간소화했다. 기존에는 오프라인에서 별도로 신청해야 했다. 승인 기간만 3일 정도였다. 이제는 전용 웹사이트(www.tcloudbiz.com)에서 가입 즉시 이용할 수 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이제야 웃는 민희진
  • 나락간 '트바로티' 김호중
  • 웃으며 시작
  • 디올 그 자체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